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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글이 되기 전의 생각들.

정리된 글로 만들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그냥 묻어두기엔 아까운 생각들을 꺼내 둡니다.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조용히 고칩니다.

Seedling · 막 적어둔 생각Growing · 조금 더 붙잡고 있는 생각Evergreen · 자주 돌아오는 생각

— 로봇과 현장

Growing2026.07.21

Sim-to-real 갭은 정제된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현장의 사고·예외 데이터가 메운다

물리 AI에서 가치 있는 데이터는 책상에서 정제된 시뮬레이션 데이터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예외·충돌·엣지 케이스 같은 지저분한(messy) 물리 데이터다.

#physical-ai#embodied-ai#data#sim-to-real

Evergreen2026.07.21

조선소 등 비정형 환경에서의 로봇 운영 과제

조선소와 같이 구조가 계속 변하고 예측 불가능한 '비정형 환경'에서 로봇이 안정적으로 경로를 주행하고 운영되기 위한 기술적, 관리적 해법이 시급하다.

Evergreen2026.07.21

선박 배터리 구동의 한계점

거대한 선박의 엔진을 감당하기에 현재의 배터리 기술은 물리적/용량적 한계가 명확하여, 선박의 배터리 구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Evergreen2026.07.21

스마트팜 혁신은 대시보드가 아니라 물리 작업의 로봇 전환에 있다

진정한 스마트팜 혁신은 센서나 대시보드 수준의 '관리 시스템 디지털화'를 넘어, 이동·운반·관찰 같은 물리 작업을 로봇으로 전환하는 방향까지 가야 한다.

Evergreen2026.07.21

선박 에너지 전환을 위한 SMR과 수소의 가능성

현재의 복잡하고 화석연료 중심적인 선박 엔진 운용 방식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하고 효율화할 수 있는 대안은 SMR(소형 모듈 원전)과 수소 에너지다.

— 일하는 방식

— AI와 도구

Growing2026.07.21

AI 성능지표보다 내 실험 — 활용 성능은 경험과 자원에서 시작된다

AI 모델의 성능지표가 좋아졌다는 발표는 그 모델이 내가 실제로 활용하는 작업에서 좋다는 뜻이 아니다. 벤치마크가 측정하는 축과 내 일의 축은 다르다. 모델 선택의 출발점은 뉴스의 서열이 아니라, 내가 축적한 경험과, 직접 실험해볼 수 있는 자원(데이터·환경·검증 체계)이다.

#AI도구#성능평가#실험#자기검증

Growing2026.06.11

장비 투자보다 AI 활용 — 병목은 하드웨어가 아니다

장비 구매의 기준은 "있으면 좋다"가 아니라 "없어서 불편하다"여야 한다. 지금 내 병목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AI 활용 능력이다.

#자기경영#도구#ai

Growing2026.06.09

AX 시대 — 에이전트 기반 구현이 기본값

설계의 뼈대가 "필요할 때 LLM API를 호출하는" 수동 방식에서, 시스템 자체가 판단·실행하는 에이전트 방식으로 이동한다.

#ai#에이전트#아키텍처

Evergreen2026.06.09

에이전트·스킬의 본질 — 텍스트 맥락 주입과 컨텍스트 관리

에이전트는 독립 인격이 아니라 컨텍스트 관리 패턴이다. 잘 구조화된 텍스트 지침과 실행 환경의 결합이 그 실체다.

#ai#에이전트#컨텍스트

Evergreen2026.06.09

AI 작업의 가치는 UI가 아니라 컨텍스트·도구·검증·저장 구조에 있다

캐릭터 UI와 에이전트 대화 시각화는 교육용 비유로는 좋지만 생산성의 원천이 아니다. 가치는 구조에서 나온다.

#ai#에이전트#생산성

Evergreen2026.06.09

CLI 에이전트의 지식 자산화 복리

웹앱이든 CLI든 같은 모델을 쓴다. 진짜 차이는 대화의 통찰을 얼마나 마찰 없이 지식 볼트로 내재화할 수 있는가다.

#ai#지식관리#워크플로우

Growing2026.06.09

자연어 로봇 제어 — LLM은 번역하고, 알고리즘이 실행한다

로봇 운영은 시간·하드웨어·경로·물리 동작이 결합된 고차원 프로세스라 자연어에서 곧바로 도출하기 어렵다. 해법은 역할 분리다.

#ai#로봇#아키텍처

Growing2026.06.09

터미널 + Obsidian + CLI 에이전트 — 이미 충분한 작업 환경

별도의 캐릭터·웹 UI를 붙여도 핵심 능력은 늘지 않고 관리 대상만 늘어난다. 메신저는 메인이 아니라 원격 명령·알림·승인의 보조 채널이다.

#워크플로우#obsidian#도구

Evergreen2026.05.22

GUI에서 터미널로 — 실행 주체의 이동

터미널로의 회귀는 도구 유행이 아니라 실행 주체가 인간에서 AI로 바뀐 결과다. 인터페이스 설계의 전제 자체가 이동하고 있다.

#ai#터미널#인터페이스

Growing2026.05.22

원격 데스크톱은 GUI를 빌리고, SSH는 셸을 빌린다

원격 접속 도구의 사용감 차이는 취향이 아니라 "GUI를 빌리는가, 셸을 빌리는가"라는 모델 차이에서 온다.

#터미널#원격-작업#도구

Growing2026.05.05

AI 개념 정의의 혼란은 층위의 혼동에서 온다

"AI가 무엇인가"에 명확히 답하지 못하는 이유는 모델·서비스·내장 기능이라는 서로 다른 층위가 한 단어로 섞여 쓰이기 때문이다.

#ai#커뮤니케이션

Seedling2026.04.25

On-Device AI의 현장 도입과 레거시 탈피

On-Device AI가 현장에 유의미하게 도입되는 시점에 맞춰, 기존 레거시 작업 방식과 시스템 구성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ai#on-device#시스템-설계

— 삶과 자기이해

Seedling2026.07.21

승부욕은 사람을 이기려는 마음이 아니라 무의미를 이기려는 마음일 수 있다

승부욕은 반드시 타인을 이기려는 마음일 필요가 없다. 어떤 승부욕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상황을 가치 있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다.

#competitiveness#meaning#contribution#self-understanding

Seedling2026.07.21

좋은 삶은 기여하고, 나누고, 머무를 수 있는 삶이다

좋은 삶은 더 많이 성취하는 삶만이 아니라, 기여하고, 나누고, 머무를 수 있는 삶이다. 삶의 가치 있음은 한 가지 장면에서만 오지 않는다.

#good-life#contribution#relationship#presence

Seedling2026.07.21

기여는 삶의 의미를 주지만 존재의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된다

기여는 삶의 의미를 줄 수 있지만,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인지의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세상에 가치를 전달한다는 감각은 강력한 삶의 의미가 된다. 하지만 기여가 존재 가치의 유일한 근거가 되면, 도움이 되지 못하는 순간 곧바로 자기 가치가 흔들릴 수 있다.

#contribution#self-worth#meaning

Seedling2026.07.21

성공은 우월함의 증명이 아니라 가치 있음의 실현이다

성공은 남보다 앞서거나 우월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치 있는 방식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감각을 실현하는 일이다. 성공을 외부 결과나 사회적 순위로만 정의하면 삶은 계속 비교의 장이 된다.

#success#value#meaning#self-understanding

Growing2026.06.11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가장 높은 수익률의 선택이다

일정 수준 이하의 자본에서는 "얼마를 모았는가"보다 "그 돈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가 더 중요하다.

#자기경영#투자#장기주의

Growing2026.05.22

정보·책임의 홍수와 선택 훈련의 부재

선택지는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선택 자체를 훈련받은 사람은 드물다. AI 사용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

#자기경영#ai#에센셜리즘